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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9-22 제주도 특별휴가(신평곶자왈, 올레길10코스, 11코스) #여행코스 김포국제공항 - 제주 모슬포 호텔 - 대정 어드래 커피 - 신평곶자왈(제주 올레길 11코스) - 대정 수눌음(갈치조림) - 하모해수욕장(제주 올레길 10코스) - 알뜨르 비행장(제주 올레길 10코스) - 대정 홍교(해물짬뽕) - 제주국제공항 #교통편 제주행 제주항공 김포행 대한항공 제주도 내 버스 이용(152번 버스) #일정&비용 2021년 5월 19일 ~ 22일(3박4일) 항공: 12,400원 숙박: 128,000원 식비 및 잡비: 139,050원 총 279,450원 #여행사진 #여행소감 비행기표값이 저렇게 저렴한건 세금과 유류할증료만 내서 그렇다. 제주항공 리프레쉬 포인트가 꽤나 쌓여있었고 동남아에 무료로 가려고 모으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소멸위기에 처해 있어서 사용했다. 경험상 대정읍 모..
20200531-0602 제주도 번개(올레길19코스, 빛의벙커) #여행코스 김포국제공항 - 함덕해수욕장 - 함덕 서우봉(제주 올레길 19코스) - 조천 알마커피제작소 - 함덕 깡촌흑돼지 - 빛의 벙커(반 고흐) - 혼인지(제주 올레길 2코스) - 제주국제공항 #교통편 제주항공, 버스 #일정&비용 2020년 5월 31일 ~ 2020년 6월 2일 (2박 3일) 항공료(왕복): 27,800원 숙박(2박): 79,000원 식비 및 잡비: 125,580원 총 232,380원 #여행사진 #여행소감 조금 급하게 떠난 제주도 여행이었다. 갈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항공료도 저렴하니 푹 쉬다오자는 생각에 가게됐다. 근데 결산해보니 생각보다 지출이 크다. 목표는 총 20만원 이내로 다녀오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다보니 버스, 바다, 숙소, 고기, 마트 등의 접근성이..
20191228-20200101 제주도 여행(화순곶자왈, 금악오름) #여행코스 김포국제공항 - 애월 하나로마트 - 제주 풍경소리 펜션 - 카페 오드리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 한담해변 해안산책로 - 몽상드애월 - 이마트 서귀포점 - 매기의 추억 카페 - 화순곶자왈 - 협재해변 - 제주국제공항 #교통편 제주항공, 렌트카 #일정&비용 2019년 12월 28일(토) ~ 2020년 1월 1일(수) 항공료(왕복): 116,000원 숙박비(4박): 334,000원 식비 및 잡비: 162,000원 총 612,000원 #여행사진 #여행소감 겨울에 추위를 싫어하는 나로선 겨울 제주도는 매력적이다. 대부분에 영상 온도가 10도를 넘어갔었고 이때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1~2도였으니 시기를 정말 잡았다. 이번엔 사먹기보다는 음식을 해먹어보려고 조금 숙박비를 많이 지출하고 펜션을 구했는데 만족..
20190803-07 제주도 여름 여행(올레길 5코스) #여행코스 제주공항 - 성산 - 올레길 5코스 -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 드르쿰다 인 성산 - 세화해수욕장 - 하이엔드 카페 - 한담해변 - 서울 #교통편 제주항공, 버스, 도보 #일정&비용 2019년 8월 3일 ~ 7일 (4박 5일) 항공료(왕복): 129,600원 숙박비(4박): 175,000원 식비 및 기타 잡비용: 142,500원 총 447,100원 #여행사진 # 여행소감 이번 제주도 여행은 작열하는 태양을 피해 몸을 최대한 덜 태우기 위해 노력했지만 바다 물놀이와 올레길 걷기로 모두 실패한 여행이었다. 제주도 가서 가장 아무것도 안한 여행이었던것 같다. 더워서 카페에 들어간 횟수가 굉장히 많다. 시원한 숙소에서 한라산 소주 한잔 기울이는게 재미있었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내가 ..
20131118-22 템플스테이 운영인력 해외연수2 사찰+음식편 이전글: 20131118-22 템플스테이 운영인력 해외연수1 사찰편[중대선사,불광산사,법고산사,자재공덕회] #출장코스 인천공항 - 대만 타오위안 공항 - 중대선사(중태선사) - 불타기념관 - 불광산사 - 법고산사 - 자제공덕회 - ??? - 가오슝(으로 기억) (추후 업데이트) #교통편 항공기, 버스 #일정 2013년 11월 18일 ~ 22일 (4박 5일) #여행사진 #짧은 소감 대부분 소감은 1편에 썼고 솔직히 지금은 기억이 잘 안난다. 다만 한국에 비해 채식인구도 많고 그에 따라 채식식당이 많은 것에 놀랐다. 대부분 현대식이면서 큰 규모로 만들어진 사찰을 보며 한국의 전통 사찰이 잘 보존된 것이 자랑스러웠고 큰 강점으로 활용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개인적으로는 가이드 하셨던 분을 다시 만나고 ..
20140908-13 제주도 그리고 친구 2 (올레길 1코스 12코스, 차귀도, 따라비오름) #여행코스 제주공항 - 어딘지 모를 해변 - 함덕해수욕장 - 타시텔레 게스트하우스 - 따라비오름 - 광치기해변 - 올레길 1코스 - 우도 - 차귀도 - 올레길 12코스 - 수월봉 - 한담해변 해안산책로 - 동문시장 #교통편 항공기, 버스, 도보 #일정&비용 2014년 9월 8일 ~ 13일 (5박 6일) 비용 확인 불가 #여행사진 #기록 미리 쓸껄.. 2014년 9월 제주도 다녀온 글을 이제야 쓰다니.. 혹시나 2편을 기다려온 분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하다. 이제와서 기억나는 것은 친구 2명이 제주도에 살고 있었고 두 친구 모드 조금은 불안정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 나는 안정적인 직장을 구해서 생활하고 있었지만 아마도 마음은 불편했던것 같다. 셋이서 같이 타시텔레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나서 제주도 생막걸리..
20140908-13 제주도 그리고 친구 1 저 사람들은 왜 저렇게 살까 하던 내가지금 그렇게 살고 있다. 처음엔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 했다.24일에 설레임.다가오는 적금만기일.오전은 사전에 없다라 할 수 있는 주말들. 가끔보니 더 반가운 친구들.애인에게 뭐든 사줄 수 있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릴 수 있다. 그리고 차곡차곡 쌓여가는 계획적인 희망들. 나름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 했다. 하지만 바다는 출렁이며 나에게 말을 건다. '오랜만이야..' 오랜만이라... 마음 한 구석이 소란스럽다..이렇게 혼자 바다를 보는데 혼자가 아니다.외로움은 가끔 바다라는 이름으로, 숲이라는 이름으로,가끔은 너라는 이름으로 다가온다. 그래 이렇게 사는 것이 달갑지 않는 것은 외롭지 않아서일까? 아니다. 일상에 젖어 외로움을 알아차리지 못할 뿐..
20140908-13 제주도 그리고 친구 여는글 여는글 목적이야 어떻든 공항으로 향하는 길은 설렌다.출장이든 여행이든 오랜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이든..그 설렘은 가을 하늘처럼 푸르다. 사람과의 만남은 귤과 같다.사려고 시장에 가면 너무도 귤이 많아 어떤 귤이 내가 좋아하는 귤일까 고민된다.막상 맛있어 보이는 귤을 발견해도 과거 속아본 기억 때문에 선듯 손이 나가질 않는다.하지만 용기를 내서 손을 내밀어 손에 쥐는 순간에도 의심은 쉽게 사그러지지 않는다.귤을 들고 집에 도착해 책상위에 올려둔다. 간간히 덜 익어 보이는 귤도 있어 보인다.가장 괜찮을것 같은 귤을 집어든다.입에 넣는 순간. 아.. 시다... 혹시나 다른쪽은 괜찮을까 싶어 마저 맛을 보지만 여전히 시다..걱정 피어오른다 다른 귤들도 시면 어쩌지.. 하지만 다시 시도해본다.이번엔 이녀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