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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낙서장

2012년 8월 14일 화요일


참으로 사는건 쉽지 않다


나의 논리 철학 지조 를 가지려 노력하지만 같은 바람이 불지 않고 같은 파도가 치지 않듯이

나의 신념도 항상 변한다


작은 깨닫음이 모여 큰 지혜가 되는 것일진데 나는 그것들이 모이지 못하고 혼돈으로 가득하다

마음의 흐름조차 바로보지 못하는 내가 매번 남을 가르치려 했다는 것이 부끄럽다


즐거움에 중독된것인지 즐거워야 한다고 얽매이는 것인지 지금 이렇게 즐거운데 행복하진 않는것 같다


법륜스님께서 힐링캠프에 나오셔서 하신 말중에 

행복하고 행복하지 않는것조차 놓아두어야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얻는다고 하셨다


부처님의 말씀들을 공부하고 교육학을 배우고 있으며 사색과 글을 즐기는 나는

남들보다는 정신적으로 풍족한 삶을 산다고 자부하였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고민해야할 것들은 제곱으로 늘어나는것 같다


정말 힘들다 

가슴은 체한듯 꽉 막혀 쓰리고 머리 한쪽은 고민들끼리 격투기를 하는지 울림이 가시질 않는다


이렇게 공부하고 고민하고 힘들어 하면 나도 언젠가 마음의 평화를 얻을수 있을까 언제나 의심하지만

그렇지만 삶에 대한 고민을 그만둘수는 없다


나인척 하는 나 말고 

그냥 나 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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