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한잔 한잔 모두 맛이 다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러남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때 그맛을 다시보는건 쉽지 않다.
그럼에도 내가 이 차를 언제나 맛있다고 하는 까닭은 이 차가 가진 본질은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시간에 따라 세상 모든것은 변화한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의 모든것을 소중히 하여야 한다.
이 모든 변화의 시작은 내가 가진 본질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의 본질을 가다듬고 사랑해야 한다.
이 차가 언제나 맛있듯 언제나 맑고 순수한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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