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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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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01] 고요나미 연등축제때 주말에도 일한 덕분에 특별휴가를 받았습니다 휴가는 즐거운것! 이번에도 애인과 함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남이섬으로 여행지를 정했습니다 겨울즈음에 남이섬에 가봤기에 숲이 푸르를때의 남이섬이 기대되었습니다 편한 차를 렌트하고 펜션을 예약한 후 우린 고속도로로 신나게 달렸어요'_' 금요일이라 그런지 도로가 한적해서 첫번째 목적지인 아침고요수목원에 12시쯤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숲을 좋아하는데 우리나라에 이런 수목원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는 사실에 놀란 동시에 이런 수목원에 쉽게 갈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했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적 정서를 담은 정원을 만들려는 뜻을 가지고 1996년에 한상경 교수가 설립한 '원예수목원'입니다.약 300여 종의 백두산 자생식물을 포함한 총 4500여 종의 식물을 보..
[120601] 고요나미 프롤로그 세상의 이치라는것이 무색하게 우리가 피부로 느끼는 삶은 너무도 이질적이다. 사람들은 어제와는 다른 삶을 원하지만 너무나 달라진 삶을 원하지도 않고 오늘과 다른 내일을 꿈꾸지만 그저 쳇바퀴 같은 인생일꺼라 결론지어 버린다. 나 또한 이들과 다르지 않아서 잡아두었던 중심의 끈을 놓아버리기 일쑤다. 어떤 무료한 삶이 반복될수록 상황들에 동화되어 그것이 아니면 어색하고 불안한 것이 나이를 먹는다라는 것인가 보다. 우리가 나이를 먹는다라는걸 보통 태어난 후 지난 시간을 말하지만세상을 살아가며 만나는 모든것들에는 또한 상대적인 그 틈새의 나이가 발생된다. 그중 사람이 가장 의식하는 것이 바로 자신과 같은 존재인 사람과의 조우 일것이다.우리는 보통 이것을 인연이라 하고 특별한 인연에는 나이가 붙게 된다. 오늘 우리 ..